안녕하세요 7월 21일(일)에 영화관 공개프로포즈를 한 남자입니다.

저는 결혼을 먼저 약속을 하고 뒤 늦게 프로포즈를 해야하는 상황이여서 여자친구에게 매일 "기억에 남는 프로포즈를 해줄께"라고

큰소리를 뻥뻥 쳤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하면 인터넷을 뒤지던중 영화관 프로포즈 동영상을 보며

바로 "이거다 이거"라고 생각해서 바로 전화를 하니 정찬영 매니저님과 통화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드리고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보고 싶던 영화를 말한 후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카톡으로 제 여자친구와 찍었던 사진을 전송하고 프로포즈 날 만을 기다렸습니다.

프로포즈 날 여자친구에게는 그냥 2주년 데이트나 하자고 하면 홍대에서 놀다 신촌으로와 감시자들을 보면

끝날 시간만 기다렸습니다.

영화가 끝날 무렵 입구 쪽에서 시커먼 그림자 몇몇이 보이기 시작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제 두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순간 제 심장은 쿵쾅 쿵쾅 뛰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구 사회자가 나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갑자기 제 여자친구의 사진이 영화관 스크린에 딱 나오며 동영상이 시작하는데 그 순간 제 여자친구의 눈에서도

감동의 눈물이 나오더라구용 정말 그 느낌은 프로포즈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순간의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찬영 매니저님과 사회자 그리고 프로포즈 이벤트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주신 카메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핑크프로포즈 많이 많이 번창하세용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