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를 한지 한달이 지나서야 후기를 작성하네요..
저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프로포즈를 찾고있었습니다.
평소에 영화보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프로포즈를 하면 어떨까 생각만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위의 지인들을 총 동원해서 영화관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을 수소문하였으나
아쉽게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러던중 이곳을 알게 되었고 제가 생각하던대로 할 수 있겠구나
싶어 진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보고 짜잔!!하고 끝내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관에 도착하니 계속 떨리더군요.
평소에는 단 한번도 관람중에 화장실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그날은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올 정도였으니까요.
혼자서 엄청 긴장했지만 다행히도 프로포즈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주위 친구들 중에 제가 제일 먼저 결혼을 하는지라 친구들이 프로포즈로 고민하면 많이 소개하겠습니다.ㅎㅎ
핑크프로포즈 덕분에 프로포즈 잘하고 다음달 14일에 결혼합니다~~
진행을 맡아주신 정찬영 매니저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그때 사회봐주신 분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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