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무사히 영화관 프로포즈를 마치게 되었어요.. ㅎㅎ
저도 프로포즈전에 일주일정도 인터넷을 검색하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마지막에 이벤트카페와 영화관 둘중 엄청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결국 사람들 앞에서 해야 짧고 굵은 감동?^^ 을 줄수 있을것 같아서.. 영화관프로포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티켓은 후배꺼 받았다고 거짓말... 눈치못채게 하는것이 최고의 관건...
아침부터 몸살기운에 영화 못보러 가는줄 알고 엄청.. 긴장했다는...
어떻게 해서 영화관 입성....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영화보는내내 심장이 쿵쾅쿵쾅 했었는데여...
진행자가 다른분들 후기처럼 유머스럽게 ... 잘 이끌어 가주셨슴돠... .. 감솨..ㅎㅎ
영화관에서.. 영상이 나오자.. 첨에는 부끄럽다고.. 하더니만..
앞에 나갈때 눈물을 쏟아내고.. 끝나서도.. 여기 저기 자랑한다고 정신 없었습니다..
평생 기억될.. 이벤트 였던것 같고..
앞으로 핑크프로포즈 .. 번창하길 ..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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