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를 아주 많이 고민하고 있던차에....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극장 프로포즈를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알아보는데 제 맘에 딱 드는 곳을 찾기가 어렵더군요...근데 핑크프로포즈란 여기가 딱 눈에 들어왔고..

더군다나...개그맨인가...그분이 직접 차리신건지...뭐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일단 인지도 때문에 믿음이 가서
선택을 하게 됐고..바로 전화 문의를 하였고....친절함에 더 믿음이 갔습니다.

그러하여 여차저차 진행이 되었는데...중간에 프로포즈 영상도 미리 보여주시고...편집도 바로바로 도와주시며..
그렇게 하여 당일날...진행하게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위트 룸에서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게....해당층이 스위트관으로..일반관과 따로 되있엇고..
관으로 들어가는 곳도 멋졌고...내부는 말할 필요도 없었구요...전...광고가 나오기 시작 했을때..속으로

노래가사 외운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그리고...프로포즈 영상......노래.....고백.....이렇게 진행을
모두 마쳤을때 느낀게 그때 도와주신 매니저 분들과 영화관 관계자 분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결론적으로...울거 같지 않았던 여자친구가...영상이 나오자 마자 펑펑 울길래...
기분도 좋았구요......당일 저녁에...또 울더군요...
아주 기분좋게 프로포즈를 마치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