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분명히 평범한 데이트 날이었습니다..

네 분명히 그러하였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분은 누구시죠??

그렇게 우리 둘만을 위한 이벤트가 시작되었고

바다를 바라보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우리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볼때에는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남자친구 생각에 왜 그렇게 슬퍼만 지는지

결국 눈물이 흘렀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편지를 읽어주고

어떻게 숨겨왔는지 목걸이도 선물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후에 시작했던 프로포즈가 어느덧 밤이 되었네용!!

두분의 결혼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당 ㅎㅎ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