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를 하로 강원도 인제까지 갔습니다.
신랑님의 전화를 받고 상황을 알아보니
신랑님께서 군인이시고 서울에서 예식을 하는데 메르스가 터져서 동료 군인들이
외부로 아예 출타금지조치가 나서 동료군인들과 마을분들과 함께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교회에 도착해서 사회자가 진행을 했고요 교회분들께서 협조를 해주셔서
순조롭게 잘 끝났습니다^^
동료들이 예도단까지 해서 더욱 뜻깊은 프로포즈... 아니 결혼식이 되었던거 같아요^^
사랑의서약, 혼인서약도 준비해갔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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